평화로 상가와 시장을 살리기 위한 행사가 올해도 열린다. 평화로상가협의회와 평화시장상인연합회, 한국연예협회 김천지부가 주최해 김천시 후원으로 여는 제3회 평화로상가·평화시장 한마음 대축제는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것.
오는 24일 평화시장 특설무대에서의 청소년가요제와 시민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10원9일까지 김천역 광장 등에서 열리는 한마음 대축제 행사는 팔도엿장수 공연, 날라라 고무신, 장기대회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7일 오후6시 열리는 전야제 행사에서는 기관 단체장이 참여하는 테이프커팅, 불꽃놀이 외에도 농악, 소련미치타 민속공연, 평양예술단 초청공연이 축제분위기를 연출한다.
청소년가요제와 시민가요제 경우 대상에게는 세탁기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칼라TV, 우수상 전자렌지,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선풍기난로가 주어진다.
8일 오후2시 아카데미 극장 앞에서 열리는 장기대회는 1등 가스렌지, 2등 다리미, 3등 선풍기난로를 부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세트도 준다는 계획이다.
주최측에서는 또한 대형냉장고, 대형세탁기, 칼라TV, 자전거 등 500여점의 경품을 마련, 추첨을 통해 줄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