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 혁신도시 건설 최적지”

편집국 기자 입력 2005.10.14 00:00 수정 0000.00.00 00:00

김용대 위원장 이의근 도지사 만나

 



 


김천시 공공기관·혁신도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김용대 위원장(변호사)은  5일 오후 4시30분 이의근 도지사를 면담하고 김천시가 혁신도시 후보지로서 최적지라는 소신을 개진했다. 김용대 위원장의 이의근 도지사 면담에는 범추위 박흥식 간사(김천시유도협회장)와 김대호·서춘석 두 자문위원(시의원)이 배석했다. 


 


김용대 위원장은 먼저 “지사님 재임 중 김천시가 많이 발전할 수 있어서 시민들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인사를 하자 이의근 지사는 “김천은  2000년 도민체전을 치를 때와 마찬가지 2006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1998년 김천종합경기장 건립 예산을 대폭 배려해 주었음”을 밝히고 “10년 동안 김천은 KTX 역사 유치 등 다른 시보다 크게 발전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도로공사가 9월말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결과 본사 이전 후보지로 김천이 1등을 했고 다른 공공기관도 김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가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김천이 선정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고 이 지사는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가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혁신도시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이전해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은 참여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11월경 혁신도시 후보지가 결정되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경상북도에 배정된 13개 공공기관 중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기관이 혁신도시 후보지로 이전하게 된다. 


 


김용대 위원장은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는 10월 14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므로 김천시는 최선을 다해서 유치신청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범추위는 시민은 물론 출향인들의 의지를 결집시켜 김천이 꼭 혁신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유치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배너광고 등 현수막을 게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