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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김천명물

편집국 기자 입력 2005.11.28 00:00 수정 0000.00.00 00:00

어모면-대신동 경계지점 상징물 ‘눈길’


 


김천시가 경북 북부지방으로의 유일한 통로인 국도 3호선 어모면과 대신동 경계지점 6차선도로를 가로질러 김천시의 상징인 삼산이수를 형상화한 대형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을 뿐 아니라 또 하나의 김천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형물은 폭33m 높이17m의 철골 구조로서 외곽의 붉은색은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으로 김천의 미래와 김천인의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고 있다. 이를 배경으로 금오산, 대덕산, 황악산이 녹색으로 표현되어 우뚝 솟아 있고 그 밑을 떠받치고 있는 청색은 감천과 직지천이 합류하여 낙동강의 지류를 이루는 모습을 의미하고 있다.


 


 시는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 ‘쾌적하고 깨끗한 시가지 가로환경정비’를 위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의 편의제공을 위한 도로와 인도 및 가로등시설의 정비는 물론 가로변에 녹지를 조성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도시 이미지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에는 야간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등 도로 이용객들이 짧은 순간에 깊은 인상을 가짐으로서 김천시의 이미지제고는 물론 2006년 전국체전개최도시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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