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2시 새마을지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회에는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종합평가 시상과 유공지도자 표창이 이어졌다.
이종덕 새마을운동김천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해 동안 땀흘려 일해온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조명해 보고 2005년에는 새마을 운동의 활기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금년 벽두부터 불어 닥친 원자재 파동을 극복하기 위해 고철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내 가정은 물론 이웃을 독려하며 버려진 자원을 찾느라 동분서주한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과 ‘100만 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운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우리 김천시 새마을 가족 여러분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와 함께 깊은 위로”로 전하고 “우리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며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얻는데도 결코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새김천을 건설해 나가는 일이 우리 새마을 가족들의 열망인 동시에 사명이며 새마을 운동의 존재 이유라는 사실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