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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책 릴레이 시민 감상문 한달간 전시

편집국 기자 입력 2006.02.03 00:00 수정 0000.00.00 00:00

서로 생각 공유하고 독서의욕 고취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재영)은 지난 11월 개관 2주년 기념 책 릴레이(이어주기)를 성황리에 마치고 참여한 1천여명의 시민 감상문을 2월 한 달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책 릴레이는 ‘책 읽는 도시 김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서관에서 선정한 100권의 책을 출발주자 100명이 읽은 후 다시 100명의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 12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책 릴레이에 참가한 시민이 선정도서를 읽은 후 작성한 감상문을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독서의욕을 고취해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한 시민은 선정도서 ‘책 먹는 여우’를 읽고 “맛있는 음식은 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맛있는 책은 건강한 세상으로 나를 이끌어준다” 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책 릴레이 행사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시민들이 적극


적으로 참여했으며 시민독서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 행사였다” 고 자평하고 매년 책 릴레이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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