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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최고품질 포도 생산기술 교육

편집국 기자 입력 2006.03.20 00:00 수정 0000.00.00 00:00

류명상, 박서준 박사 강사로 초청



 

 지난 1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최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을 했다.


 


 이날 최고품질 포도(Top Grapes) 시범단지 농업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 초청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류명상, 박서준 박사는 최고품질 포도의 기준을 송이무게 400g, 당도 15°Bx 이상으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화전 약한 순지르기로 성숙에 필요한 본엽을 충분히 확보하고 착립 후 송이다듬기와 송이 솎기를 통해 적정 착과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농가 현장을 방문해 시범단지 농가별 기술수준 분석을 통해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칠레 FTA 등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창기 소득개발과장은“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틈새시장 확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포도 주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천포도는 신맛이 강하다는 오명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극복해 줄 것으로 믿고 맡긴다”면서 “여러분들은 전체 포도농가의 0.1%지만 이 기회에 최고의 포도를 생산하고 신맛을 없애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지용규(농촌진흥청 과수업무 담당) 박사는 탑 푸르트(과일) 생산 계획을 설명하며 현재의 소비자의 흐름은 낮은 가격, 좋은 맛, 안전성 확보를 구매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포도 생산농가에서는 이들 3가지를 충족시키는 포도를 생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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