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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중 . 고 '세심관' 명명식

편집국 기자 입력 2006.08.31 00:00 수정 0000.00.00 00:00

송설총동창회 정기총회서 김병찬 변호사 동창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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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고 세심관 명명식이 27일 오전10시30분 세심관 현장에서 개최됐다. 정해창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송설동창회 회원, 김천중·고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세심관 명명식은 손정훈 재단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과보고, 식사, 제막순서가 이어졌다.


 


경과보고에 의하면 2004년 준공된 김천중·고 대강당(멀티미디어관 겸 체육관)은 김세영 전 이사장이 50년간 학교를 위해 헌신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 전 이사장의 호를 따라 명명한 것이다.


 


정해창 이사장은 “학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전임 김 이사장님의 공로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그분의 정신을 동문과 재학생에게 길이 알리자는 의미에서 강당 명칭을 세심관으로 명명한 것”이라는 요지의 식사를 했다.


 


이어 세심관에서 송설총동창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는데 김선태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송설역사관 건립에 공이 큰 부산지구(회장 김종수),  대구지구(이외수), 서울지구(이종성), 김천지구(안길룡), 구미지구(김재현)와 천만 원 이상을 기탁한 이종대 고문, 배운섭·송석환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여정환(송설25회·부산 서구), 김태섭(송설28회·김천), 백영학(송설30회·김천제1 광역), 임경규(송설34회·김천), 김응규(송설38회·김천제2 광역) 동문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활발하게 모임을 가져온 성주지역 동문들의 사기 앙양을 위해 정해창 회장이 성주동창회기를 기증하고 천광필(송설35회·성주초전농협 조합장) 성주지구 동창회장이 역사관 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종성 서울지구 회장은 서울동문들이 모금한 역사관 성금 4천여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정해창 총동창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아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으로 대구지구 명예회장인 김병찬 동문을 총동창회장으로 선임하고 총회의 추인을 받는 순서가 마련됐다.


 


김병찬 신임 회장은“부족한 사람이 송설총동창회 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송설역사관 건립 등 동창회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요지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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