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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추석휴무 10월5일부터 4일간 가장 많아

편집국 기자 입력 2006.09.28 00:00 수정 0000.00.00 00:00

상여금 지급하지 않는 곳 '상당수'

김천상공회의소(회장·윤용희)가 조사한 추석휴무기업 결과에 따르면 김천지역 주요 제조업체의 금년도 추석휴무는 대부분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4일간(75.7%) 실시될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천절이 낀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10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6일간 쉬는 기업은 8.6%,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휴무기업은 5.8%로 나타났다.


 



또한 종업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추석상여금은 조사대상 70개 업체 중 47개 업체는 정규상여금 형태로 지급(30%~100%)하고 22개 업체는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악화 등의 영향으로 지급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과 비교할 때 추석 휴무기간은 지난해 3.1일보다 1.3일 늘어난 4.4일로 나타났으나 추석상여금 지급업체는 지난해 70개 조사대상 업체 중 65.7%에 해당하는 46개 업체가 지급했던 반면 금년도 추석상여금은 70개 조사대상 업체 중 67.1%에 해당하는 47개 업체가 지급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추석상여금을 경기침체와 급격한 환율하락,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경영상황인데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하는 것은 종업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복지후생차원에서 경영상 다소 어렵지만 상여금 지급수준을 작년과 같이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상여금 지급율은 기본급을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83.6%를 지급한 것에 비해 금년에는 이보다 다소 높은 85.5%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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