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년차회 및 정기총회가 18일 탑웨팅 3층 연회장에서 정효식 주민생활지원국장, 이희직 예다회 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예다회가 2006년 한해를 결산하고 회원들간의 신년 교례회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희직 예다회 회장은 "작년에는 김천시가 전국의 중심에 있었고, 올해는 혁신도시와 KTX역사 등 김천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큰 일을 하는 해다. 우리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도록 힘쓰고 또한 차츰 잊혀져가는 다도의 문화를 널리 보급하여 조상의 슬기와 멋을 더욱 가꾸어 시민들의 아름다운 정신을 가꾸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자"고 했다.
2부 순서를 통해 섹스폰연주(안기동, 신순식), 부채산조 등이 있었으며, 특히, 전통혼례를 특별시연회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던 다기를 출품하여 회원들 모두가 각 각 심사에 참여하여 가장 많은 선호표식을 얻은 순으로 다기의 작품성을 평가하고 시상도 하였다.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