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김천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500억원의 특별금융을 지원한다.
24일 대구은행은 김천상공회의소와 업무제휴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김천상의 회원기업에 대해 500억원의 특별대출을 실시키로 했다.
지원금액은 김천상의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10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다.
특히 금융관련 컨설팅 자문서비스 및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에 가입하면 추가 금리 감면 등을 포함 1.5% ∼ 1.6%의 우대금리 적용 받을 수 있어, 김천지역 기업들은 안정적인 사업기반 유지 및 금융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은 “이번 특별대출 및 금융서비스 지원은 작년에 체결한 대구상공회의소 및 구미,포항 지역 상공회의소와의 협약에 이은 4번째 특별금융 지원협약으로 향후 영남권 전지역의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