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철씨가 한국농업 경영인 김천시연합회 10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농업인 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임경규 시의회의장, 김동영 경찰서장 각기관 단체장과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 10대 김동일 수석부회장의 전직임원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장학금 전달, 시상식, 감사패 및 기념패 전달, 이임식, 취임식, 격려사, 축사, 떡케익 절단식, 폐회 순으로 진행 됐다.
제 9대 김석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회원여러분과 함께 뛰었던 생각이 난다”며 “더 많은 것을 하지 못해 못내 아쉽지만 항상 고비 때 마다 잘 이겨 내는 우리 농업인들의 정신이 새로 취임하는 회장과 임원들과 함께 한다면 못해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힘을 합쳐 난관을 이겨낼 것을 당부 했다.
제 10대 백성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게 주워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연합회 발전에 앞정서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의 대한 발상의 전환과 혁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때가 지금”이며 “좌절하지 않고 함께 극복해 우리시를 농업인들의 영원한 안식처로 만들자”고 말했다.
경상북도연합회 이일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임식을 맞은 분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며 “우리 농민들은 어려움을 타파할 능력이 있다고 믿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참석한 내빈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하고 그동안의 관례를 깬 농촌 사업 예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했다.
임경규 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민족의 생명을 지탱하는 농업을 위해 앞으로 시와 함께 힘을 합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농업경영자 자녀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인 김천 문호정학생외 1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됐다.
박보생 시장 표창에는 남면의 김윤환 부회장 , 감문면 변금수 총무 , 조마면 김진철 총무 가 수상했으며 제 9대 김석태 회장에게는 농협김천시지부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출장소장의 감사폐가 전달됐다.
또한 김석태 회장에게는 한국농어민심문사와 도연합회장의 제직기념패가, 이임하는 9대 임원 13명에게는 공로폐가 주어졌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표창에는 김천시 연합회 최한섭 정책부회장이 경상북도 연합회장 표창에 김천시연합회 정봉영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표창엔 김천시 연합회 이종윤 감사와 이병진 봉산면 회장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는 농산물 상품권을 받았다.
김천축협조합장 표창에는 이춘식 감천면회장이 산림조합장 표창에 정해웅 대항면 총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9대 김석태 회장에게 박보생 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 10대 취임 회원들
박시장 축사
김동영 경찰 서장 건배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