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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시, 공무원친절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최도철기자 기자 입력 2007.01.30 00:00 수정 0000.00.00 00:00

-직원전화 친절도 조사결과“양호”, 앞으로 더욱 향상시켜-

김천시 종합민원처리과에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고객 지향적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2월 전문용역기관에 조사를 의뢰 김천시 민원행정서비스만족도 조사와 직원의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민원행정서비스만족도 조사는 2006년 시청, 읍면동을 방문하여 민원을 접수한 민원인을 상대로 전화조사 400명, 면접조사 400명, 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내용으로는 행정서비스 수준, 민원담당 공무원 태도, 민원실 편의시설 및 환경 등 15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민원실 대기시간은 75.2%가 짧아 졌다고 응답하였고,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도는 77.4%가 친절하다고 응답하였으며, 민원실 편의시설과 환경은 80.4%가,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은 74.5%가 만족하다고 응답해 전체적으로 민원행정에 대해 주민이 느끼는 체감도는 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타 개선사항으로는 “굳은 얼굴 표정”과, “민원이 많이 밀렸을 때 순번을 기다리는 번호표 발급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두 번째 실시한 직원전화 친절도 조사는 김천시, 사업소, 읍면동 50개부서 186명을 대상으로 점검 평가표를 통한 민원상담 형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직원들의 수화요령, 민원응대정도, 업무 숙지도 등을 100점 만점으로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전체 평균은 82.99점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전화연결 신속성이 98.1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수화요령이 89.77점, 민원응대가 86.02점, 업무숙지가 80.71, 종료태도가 64.27점을 받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천시에서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시민들의 만족정도와 불만족인 경우를 분석하여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의식교육과 훈련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을 자치행정의 고객으로 삼으며, 시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만족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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