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3월 27일 본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회원사 품질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생산보전활동(TPM)을 통한 싱글 PPM 품질혁신 특강을 개최했다.
현재 인천대학에서 생산계획․관리 분야의 명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현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한 이날 특강은 관내 기업들의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담당자들로 하여금 종합생산보전활동의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 배양과 경영혁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의한 종합생산보전활동(TPM)은 설비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시스템의 효율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로 궁극적으로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품질경영기법으로 생산품 100만개 중 불량품 개수를 한자리수로 줄여 나가 생산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싱글PPM 품질혁신 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윤용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자유주의의 무한경쟁시대 자본과 기술사이에서 기업은 어느 때보다도 시대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기업경영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특강으로 품질혁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생산효율성을 높이고, 어려움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이전부터 김천상의에서 개최한 도요타 생산기법의 특강으로 품질혁신 시스템 이해와 접목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6시그마, TPS, ISO 등 다양한 품질혁신기법들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면 기업경영 활성화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