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평화시장은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아이디어를 동원하여 시장바닥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30일까지 6일간 폭탄세일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평화시장상인회(회장 이승호)는 6일간에 걸쳐 일부 품목의 가격을 50% 이상 심지어 90%까지 대폭 할인판매 할 수 있도록 깜작 폭탄 세일로 많은 손님을 맞이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화시장에 입점해 있는 점포 52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과일, 채소, 의류, 수산물, 순대 등 점포별 취급품목에 대해 50%이상의 합동 세일판매를 계획하고 나섰다
특히 상인회에서는 돼지고기 600그램을 500원에 판매하는 등 일부품목은 일반인 상식을 납득할수 없는 폭탄 세일을 통해 소비자의 발길을 재래시장으로 돌리기 위한 한마음으로 참여케 하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상인회 관계자는 “점차 쇠퇴일로에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이 우수시장을 벤치마킹 한 결과 스스로의 자구책에 대한 필수성을 인식케하고 시장 개설 후 최초로 이번 세일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 행사를 활성화 시켜 나가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세일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