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록 송설 주관기 대회장 |
송설 50회(중47, 고34)가 주관하는 제29회 송설총동창회장기쟁탈 기별축구대회는 직접 참가하는 8개 기수뿐만 아니라 전 송설 동문가족, 재학생, 송설인이 모두 함께 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예비 송설인에게는 송설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고 동문들에게는 만남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역동하는 송설인의 숨결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제29회 송설총동창회장기쟁탈 기별축구대회 박영록 주관기 대회장의 첫마디다.
송설인이 갖는 가장 큰 행사이다 보니 주관기 대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다행히 주관기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동문 선후배의 협조가 있어 하나 하나씩 준비가 되어 가고 있으며 이제 그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처음에는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중압감을 떨쳐버리기 힘들었지만 이제 그 결실이 보이고 있어 한편으로는 보람을 느낍니다”
박영록 대회장은 동문 선후배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기별축구대회는 주관기만의 대회가 아니라 동문 전체가 함께 하는 대회입니다. 우리가 선후배님들의 협조로 이만큼 자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동문 선후배들이 참석해 역동하는 송설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회가 무사히 끝나는 그날까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박영록 대회장은 1986년 김천고를 졸업하고 계명대 무역학과를 거쳐 쌍용화재 김천영업소장을 역임했다. 2004년에 감문중학교총동창회 기별체육대회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으며 (주) 카라이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신용건설(주) 대표이사, (사)한국BBS 김천시지부 이사, 김천시 평화집회 참관인, (사) 피해자지원센터 봉사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