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원을 알리는 현수막. |
김천시에서는 지난13일 양천동 사모바위에서 인재배출을 기원하고 모암동 삼바산 자산공원에서 김천 무속인과 불자들이 모여 국태민안과 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회생을 기원하는 “제1회 삼바산 산신 대제“를 무속인, 불교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천동 바위는 조선조 대신들이 머리에 쓰던 사모(紗帽)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김천 무속인협회(회장 이정철)는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을 문향이라 이름을 크게 높이게 해주었던 삼바산 사모바위가 있었던 자리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조 천신제 및 삼바산 산신대제를 올렸다. ▲ 김천 무속인 협회 이정철 회장.
이날 산신제는 오전 10:00부터 이숙제씨 사회로 김백수, 김병학씨의 고장과 이희목씨의 아쟁연주로 주모 안혜선씨외 4명의 부정청배로 시작되었다.
1부행사에서는 이정철회장외 12명의 천상천하천와거리 공연과 박미경씨외 7명의 만신대감거리,송충심외 칠성제석불 사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3부행사에서 감흥타살대타거리, 창부대신거리, 축가타령, 신장.장군거리,도당 장군 및 군령 장군거리, 만조상해원거리, 사자 뒷 풀이가 열정적으로 공연 되었다.
이정철 회장은 삼재팔란, 관재구설, 금전손재, 인간손재, 일시소멸하고, 사업성취 및 신의 가호로 침체된 경기속에 지역경제회생과 시민위안, 경로위안 호국영령 위령제를 올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 삼바산 자산공원에서.......굿 한판. ▲ 이정선씨의 산신축원. ▲ 돼지들이 돈을 물고 있네! 재물과 대제 도구. ▲ 부정을 쫒는다. ▲군령장군거리. ▲ 이정철 회장의 만조상해원거리 공연. ▲ 신몀화씨의 축가타령. ▲ 돼지들아 돈 내놔.........................................수금. ▲ 할머니 촬영하는데 그냥 지나가네.....................그래도 작품이네. ▲ 동네 아주머니들 구경하네.............. ▲ 날씨도 덥고, 소주 한잔 할껴???????????????????????손에는 안주 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