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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터뜨린 석류

이성훈기자 기자 입력 2007.06.13 00:00 수정 0000.00.00 00:00

빨갛게 망울이 졌던 석류가 꽃으로 피어났다











▲ 한송이 석류꽃
한껏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빨갛게 망울이 졌던 석류가 꽃방울을 터뜨렸다.


 어느 대문앞을 지키고 있는 석류나무의 붉은 꽃이 지나는 행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마도 행인들의 시선이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고 있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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