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부 이옥혜 여성회장(54세)은 지난 14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3주년 기념 국민화합선언대회에서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가치옹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 이옥혜 자유총연맹 여성회장
부상으로 손목시계와 휘장을 받은 이옥혜 회장은 2003년부터 김천시지부 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안보현장 탐방, 전적기념관 방문, 연수교육, 자유수호웅변대회, 고교생민주시민교육,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주요행사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어머니포순이봉사단장으로 경찰관들의 야간순찰 및 음주 단속 지원, 왜곡된 성문화 바로잡기(수호천사) 시민기사단지도자교육,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사회, 성폭력·성추행이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이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밖에도 이 회장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26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의 온정을 베푸는 등 그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자유총연맹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옥혜 회장은 김천농협에 근무하는 박희동(57세)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는 이옥혜 회장은 “김용대 지부장을 비롯한 1천여명 회원들의 봉사덕분에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러운 한편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을 피력하고 “앞으로 자유총연맹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