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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한평생을 야인으로 살아온 이 사람을 아십니까?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입력 2007.06.22 00:00 수정 0000.00.00 00:00

-수석1,300여개로 돌탑 쌓아 볼거리 제공-










▲ 김경만씨와 돌탑.

한평생을 야인으로 살아온 김경만(72)씨 이는 김천시 교동(구읍)에서 태어나 금릉초등학교(5회)를 졸업하고 철도청 공안으로 근무해 왔다,




김대중 정권시절 민주회복 조국통일에 앞장서는 활약으로 김대통령 저서인 경천애인(敬天愛人) 30인 이내에 수록 편찬 되어 있다.




야인으로 살아온 김노인은 우리지역을 벗어나는 추풍령을 넘어가면 ‘야인“의 본성을 드러내고 고향에서는 조용한 삶을 통해 여가를 선용 30여년 동안에 걸쳐 전국을 돌며  수집한 수석을 15만 김천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돌탑을 건립해 기증하는것으로  결정을 하였다.


 


또한 김경만씨는 한평생 야인생활로 인하여 가정경제를 돌보지 못하고 부정축제및 불투명한 금전과 거리를 멀리 했다는 사실이 김노인의 청명함과 투명하고 정의가 담긴  인간미를 나타내고 있다.














▲ 야인 김경만씨 그 당시 설명.
박팔용 전시장이 민주당 사무국장 시절에 밤늦은 시간에 절박한 후배의 부탁을 받아 전박시장에게 부탁을 요청, 새벽시간에도 나와서 밤새도록 도움을 받은 사실은 한 야인으로서 영원한 기억속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현 박보생 시장에게도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있다.




30여년간 수집한 수석으로  영남제일문 옆 소공원 내 1,300여개의 수석으로 삼산이수의 우리 고장을 표시하는  돌탑(높이4,2m)을 건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노인은 시공업체 신진건설(주) 진외택 사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시민의 안녕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고신제와 고유제 지내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 김대중 전대통령의 저서 "경천애인"에 수록.









▲ 옥중단시가 새겨진 김 전 대통령이 기증한 도자기.









▲ 1,300여개로 장식된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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