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남산동 남산지구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지난 20일 도로개설 현장에서 가졌다.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주거지 환경을 개선한 사업.
6억원을 투입해 도로 107m, 하수도 115m, 상수도 127m, 가로등, 주차장 설치 등 1단계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이다.
김천시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하는 2단계 사업에서는 혁신도시 조성으로 기존 시가지내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혁신도시에 못지않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남산지구 외에도 새터, 마잠, 구읍, 성내지구에 25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 2만5천의 혁신도시건설로 기존 시가지가 위축되지 않도록 쾌적한 주거환경과 상권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