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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주한 일본기업체를 경북으로

관리자 기자 입력 2007.07.12 00:00 수정 0000.00.00 00:00

사장단 40여명 초청 투자 설명회


경상북도는 지난 5일 서울소재 일본의 한국 현지법인 관계자 모임인 서울재팬크럽(이사장 이요베 쯔네오, 미쓰비시 한국법인 대표 및 CEO)회원 40여명을 초빙해 경북도의 투자환경 설명 및 경북방문의 해 홍보설명회를 함께 가졌다.



서울재팬크럽 회원 초청간담회는 경상북도 지사의 경북방문의 해 홍보와 경제 기살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7일 아사히글라스 화인테크노코리아(AFK), 아사히 PD글라스(PGK),한욱테크노글라스(HTG)사장단 10여명을 지사 공관(대외통상교류관)으로 초빙한 이후 외투기업 사장단을 순차적으로 초청, 변화된 경북도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 투자기업 사후관리의 연장 선상에서 이번에는 서울 소재 일본대기업 사장단을 초청, 경북도의 투자환경 설명 및 경북방문의 해 홍보설명회와 함께 지역의 산업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포항, 경주일원을 둘러보고 투자타당성도 판단해 볼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한 일본기업의 한국투자 성향 변화추이에 따른 자문과 정보수렴을 통해 기 노무라연구소의 자문을 기초로 하여 대일 투자전략도 새롭게 수립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지사는 민선4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구 5바퀴 거리에 해당하는 19만㎞를 이동하면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아사히, 오릭스, 현대모비스 등 26억 달러의 내·외자 유치와 8개 분야 1만7천개의 일자리 창출로 실업률 전국 최하위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회원 1천700명의 한국최대 일본계 법인 CEO들을 초청해 경북도의 투자환경과 경북방문의 해를 홍보함으로서 일본에 있는 지인들에게 경북을 홍보할 수 있는 메신져 역할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살리기 정책을 통해 부자 경북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책의지의 일환이다.



이번에 방문한 서울재팬크럽은 지금부터 40여년전인 1966년에 서울일본인회로 창립, 1997년에 서울 재팬크럽으로 확대·재편 된 이래 회원도 1천700여명으로 늘어나 명실공히 한국내 일본인 단체로서는 최대규모로 한국과의 상호 이해증진과 한일 양국간 경제발전에 기여 및 회원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한국어강좌개설, 한국역사의 이해를 위한 현장순례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한일간의 가교 역활을 자원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해왔으며 이러한 회(會)의 목적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오전에도 우리경제 현상과 전통문화 현장방문으로 우리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포항제철과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했고 지난 6일에는 경주 불국사를 견학했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우리도에 기투자한 기업이 안심하고 재투자 할 수 있도록 외투기업 CEO를 순차적으로 초청, 의견수렴과 동시에 수시 현장방문을 통해 불편사항을 수렴, 해결 해 주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외국인이 불편함 없이 살수 있는 경북 만들기에 적극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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