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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양파 팔아주기 발벗고 나서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입력 2007.07.28 00:00 수정 0000.00.00 00:00










▲김천시청 직원 주차장.



김천시는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김천관내에서 생산한 150만망(30,000톤)중 20여만망(4,000톤)이 출하를 하지 못해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에서 발 벗고 나서 3,000여망 60톤의 양파를 구입, 초과생산량에 비해 수요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지난해보다 양파 산출량이 전국적으로 15% 초과 생산되어 가격이 예년에 비해 60% 수준인 5,000원대에 양파 농가들의 한숨 소리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가격하락을 우려한 상인들의 구매는 소극적인 실정이다. 산지매입이 끝나고 저온창고나 소비지로 나가야할 양파가 아직까지 연도 변에 많은량이 쌓여있다. 




아직까지도 양파를 팔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김천시는 계속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00망이상 구입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김천시청 농축산과(☎420-624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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