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역경제 종합

김천 재래시장 물가동향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입력 2007.07.28 00:00 수정 0000.00.00 00:00

- 채소ㆍ양념류, 선어 및 가공품, 과실류 다소 올라 -

 

김천상공회의소(회장․윤용희)에서는 지난 27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출하량이 감소하고 소비가 증가한 채소ㆍ양념류와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어획량이 준 선어 및 가공품, 그리고 성출하기를 지나 공급이 준 과실류가 모두 올라 보름전에 비해 전체물가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산지 일기불순과 더운 날씨로 출하량이 준 배추(상품 1포기)와 시금치(상품 1단)는 각각 900원과 250원이 오른 3,900원과 2,750원에 거래됐고, 여름철 음식 부재료 등으로 소비가 늘어난 고추(청량고추 10kg)는 1,500원이 오른 29.000원에 팔렸다.




또한 장마 등 기상악화로 어획량이 준 오징어(상품 1마리)는 250원이 오른 1,900원에 가격이 형성됐으며, 장마 등 기후조건 악화로 산지 생산량이 준 수박(상품 1통), 참외(상품 15kg), 토마토(10kg)는 각각 7~25%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그러나 무(상품 1개)는 봄무가 끝나고 고랭지산 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250원이 내린 1,750원에 팔렸고, 저장품이 끝나고 햇품이 본격적으로 출하된 사과(상품 1개)는 1,250원이 내린 750원에 거래됐다.




그리고 하우스와 노지산 상품의 출하량 증가로 포도(상품 1송이)는 1,000원이 내린 12,500원에 사고 팔렸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