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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여성인터뷰-대구은행 김천지점 김미자 과장

정효정기자 기자 입력 2007.08.02 00:00 수정 0000.00.00 00:00

‘친절한 미자씨, 가정경제 불려준다’

 











 
여·성·인·터·뷰




대구은행 김천지점 김미자 과장




‘친절한 미자씨, 가정경제 불려준다’




 대구은행 김천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미자(39세)씨는 친절한 미소와 똑 부러지는 상담으로 고객들에게 친절한 미자씨로 통한다.


 


 미자씨를 지정해 찾아오는 상담자만 해도 하루 30~40여명에 이르지만 늘 미소를 잃지 않는다.


 


 미자씨가 대구은행김천지점에서 일한지 2년 반의 시간동안 늘어난 것은 대구은행에서 미자씨와의 상담을 기다리는 고객과 미자씨를 거쳐간 고객들의 가정경제, 친절한 은행이라는 수식어 등 이다.


 


 ‘항상 고객의 이익이 나의 이익이라고 생각하며 일하자’고 미자씨는 매일 아침  출근하며 가슴에 새긴다.


 


 미자씨는 친절함만 갖춘 것이 아니다.


 


 보험사 자격증 등 7개의 자격증을 갖춘 전문 금융 상담가이다. 지금은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휴일도 반납한채 대구를 오가며 공부 삼매경에 빠져있다.


 


 “시대에 맞는 재테크로 고객이 사회적인 전체트렌드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인도하는 것이 금융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 노력하고 발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김미자 과장이 끝없이 배움의 길을 걸어가는 이유다.


 


 그동안 은행이 해오던 단순한 입출금 업무는 이제 기계를 통해 가능한 시대다. 고객의 금융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 처리할 수 있는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현 시대의 은행이라고 김미자씨는 생각한다.


 


 “물론 제 1금융권 외에도 같은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지역경제를 생각하고 지역 기업을 생각하는 곳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대구은행은 IMF때에도 꿈쩍하지 않은 작지만 강한 곳입니다. 또한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합니다. 또한 항상 고객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문턱이 없는 은행’, ‘항상 친절한 은행’, ‘고객에게 항상 편안한 쉼터 같은 은행’,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은행’ 등 모든 코드를 고객에게 맞춘 은행을 만들어 가는 것이 김미자 과장의 마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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