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식 김천시 정보기획팀장
경북도 정보활용능력경진대회 최우수 영예
김천시 신순식(47세·사진) 정보기획팀장은 지난 2일 포항 선린대학교 전산정보센터에서 열린 경북도 공무원 정보활용경진대회 사무관분야에서 ‘전자정부 정보상식’, ‘인터넷 정보검색’, ‘기획문서작성’과목을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장님께서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해주신 덕분이기에 먼저 박보생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IT기술의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일에 최선을 다해온 정보기획팀 직원 여러분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신순식 정보기획팀장의 소감이다.
구미시 고아읍에서 출생해 경북대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신순식 정보기획팀장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28년간 공직생활을 해왔다.
구미시 총무과, 새마을과, 사회과 등을 거쳐 1994년부터 경북도 제76회 전국체전기획단, 경북도 자연환경연수원 관리계장, 경북도 농수산국 농정과 농업정책 담당, 경북도 공무원교육원 교수를 역임하고 2005년 10월 지좌동장으로 김천과 인연을 맺은 후 올해 1월1일자 정보기획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좌동장으로 근무할 당시 전국 최초로 ‘사랑의 쌀두지’를 개설,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신순식 팀장은 경로당, 교도소, 고아원 등에서 사랑과 나눔의 색소폰 음악회를 열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 정보기획팀에서는 △웹서비스 전면 개편 및 행정포탈 구축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시민 e-life정보화교육 △경북드림벨리 U-2E파크 추진 △시민 소리방 서비스 고도화로 네티즌 만족도 향상 △정보통신 관련 민원불만사항 Zero화 추진 △시군구 고도화 추진을 통한 행정효율성 극대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노모를 모시는 효자로 독실한 기독교인인 신순식 시 정보기획팀장은 부인 김약순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