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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마을이야기

사설-박보생시장 3대 체전 잘 치러냈다

관리자 기자 입력 2007.09.21 00:00 수정 0000.00.00 00:00

 

사 설




박보생시장 3대 체전 잘 치러냈다




 민선 1기에서 3기까지 11년동안 박팔용전시장이 3선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후 박보생 시장이 민선 4기의 김천시장에 취임해 이제 1년을 넘겼다.


 


 박전시장 재임기간동안 3대기적이라 일컬어지던 KTX김천역사, 제87회 전국체전, 혁신도시 건설 중에서 박보생시장이 전국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승화시키고 혁신도시 건설도 전국에서 두번째로 기공식을 가지고 김천의 역사를 뒤바꾸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제 2010년도에 KTX역사만 건립되면 박시장은 전임 박시장이 일궈낸 3대기적을 무사히 치러내 김천발전의 새로운 초석을 확고히 다지게 될 것이다.


 


 인구 15만의 소도시인 김천시에서 전국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승화시킨것에 대해 박시장은 민선시장으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높게 평가 받게 된 것이다.


 


 전국체전을 치루는 도시에서 소년체전, 장애인 체전도 함께 치루게 되어있는데 특히 장애인체전을 치루는 것은 무척 어렵고 힘들다고 정평이 나있다.


 


 얼마전에 울산시에서 장애인체전을 치룰때 울산시장이 너무 힘들어서 눈물을 흘렸다는 뒷 얘기도 들렸지만 장향숙 국회의원(장애인 체육회장)이 김천의 장애인체전을 마친 후 역대 장애인 체전중 가장 흐뭇하게 기억될 것이라며 성공체전을 고마워 했고 상경한 후 답례로 시장집무실에 꽃을 보내주기도 했다.


 


 박시장은 이번 전국 3대체전을 무사히 성공체전으로 승화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해서 혁신도시 건설도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KTX 김천 역사건립과 혁신도시건설이 잘 조화를 이루어 김천발전이 50년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박시장에게 15만 시민 모두가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 대망의 혁신도시 건설, 이제 첫삽을 뜬다




 오는 20일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김천 혁신도시건설 기공식이 열린다. 제주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기공식을 갖는 김천혁신도시는 이제 첫삽을 뜨고 혁신도시건설의 대장정을 시작한 것이다.


혁신도시건설이 연내에 어려울 것이다, 대통령이 바뀌면 물건너가는것 아니냐는 온갖 루머속에 결국 김천에 혁신도시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어쩌면 김천의 혁신도시 건설은 다른 어떤 기업유치나 중요사업들 보다도 그 본질이 확연히 다르며 김천에 혁신도시가 완공이 되면 김천의역사는 새로 쓰여지는 것이며 김천발전을 50년 앞당기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혁신도시가 건설되면 신·구 시가지로  도시가 이원화되며 잘못하면 도시 자체가 본래의 역사성이 퇴색되고 새로운 형태의 도시로 탈바꿈할 위험요소도 지적하고 있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나 국책사업도 해당 지자체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혁신도시건설, KTX 역사건립 등이 서로 연계되면서 도시의 균등화를 위한 역세권 개발 및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10년뒤 50년뒤를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이 모든 사업들을 진행해 나간다면 위에서 언급한 우려들은 다 해소될 수가 있다.


 


 이미 전임 박팔용시장때에 KTX역사건립 및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계획,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혁신도시 거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외주 용역을 통한 책자들이 발간된바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박보생시장의 강력한 추진력이 뒤따라 준다면 이번에 시작된 혁신도시 건설이 곧 김천발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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