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공무원미술대전에서 김천시청 소속 공무원 윤원수(51세)씨가 사진과 서예 2개 부문의 상을 동시에 받게 됐다. ▲ '승무'
행정자치부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공무원미술대전엔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판화 등 총 2천59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원수씨가 사진 ‘승무’(사진)로 특선, 서예 ‘홍자성어’로 입선을 차지해 오는 24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게 된 것.
현재 김천문화회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윤원수씨는 그동안 문화유산전국공모전 대상을 비롯해서 전국세미누드사진촬영대회 가작, 대한민국누드사진대전, 밀양아리랑전국사진촬영대회, 인천전국사진공모전, 구미전국사진공모전, 김천예술제 등에서 10회가 넘게 입선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서예 실력 또한 뛰어나 지방행정공무원미술전 우수상을 비롯해서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대한민국정수서예·문인화대전, 대한민국통일서예대전, 농업인서예대전, 매일서예대전 등에서 수십회에 걸쳐 특·입선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경상북도서예·문인화대전, 경상북도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활약해왔다.
문곡 윤원수씨는 현재 청림회 회장, 예림회 사무국장 외 한국미술협회, 교남서단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