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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영광의 얼굴-제 20회 매일 한글백일장에서

궐숙월국장 기자 입력 2007.10.18 00:00 수정 0000.00.00 00:00

김순조 , 산문으로 '대상'차지

 











▲ 김순조
영광의 얼굴




제20회 매일 한글백일장에서




김순조, 산문으로 ‘대상’ 차지




 김순조(46세·사진)씨가 제20회 매일 한글백일장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오전10시 구미 경북도자연환경연수원 잔디밭에서 열린 매일 한글백일장에는 경북도내 500여명의 아마추어 문학인들이 참가했는데 현재 김천문화원 부설 문화학교 시창작반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김순조씨가 산문 ‘인연에 대하여’로 대상을 차지, 1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김천문화학교에서 7년째 시공부를 하는 김순조씨는 문화학교 수강생으로 구성된 텃밭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무공해 세상을 꿈꾸며’, ‘향기 그리고 설렘’, ‘마음의 곳간지기’, ‘환한 통증’ 등의 동인시집을 냈으며 최근 김천예술제 문예백일장에 참가해 시로 차상을 차지한 바 있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김천에서 생활한지 10년에 이르는 김순조씨는 “뜻밖의 큰 상이라 매일신문사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고도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시를 공부해 훌륭한 문학인이 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매일신문사 경북중부지역본부가 한글 창제를 기념해 해마다 여는 매일 한글백일장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3시 구미시청 대강에서 있으며 김순조씨의 작품은 18일자 매일신문에 인물사진과 함께 게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순조씨는 KBS전국노래자랑 김천편에 출연하고 김천시민가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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