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훈(52세·사진) 송설당교육재단 사무국장 겸 김천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사학육성공로상 국화장을 받았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중등사학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학육성공로상 국화장을 받은것.
손정훈 김천고 행정실장은 20대 초반인 1974년 3월 김천고 행정실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33년 동안 모든 행정규정을 준수하며 학교 육성 발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손정훈 행정실장은 매사 성실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교직원의 인화 단결에 앞장서 왔으며 의욕적이고 근면한 학교행정으로 재단과 학교의 중간역할을 원활하게 해왔다.
또한 기숙사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냉난방 시설,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컴퓨터실을 마련하는 등 학생은 물론 교직원의 애로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모든 일을 손수 해결하고 특히 복지시설에 힘써 교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 교육환경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동안 휴가 한 번 없이 학교 공사를 할 때는 공휴일에도 쉬는 일 없이 출근한다는 손 행정실장은 특히 학교 공동체 구성원인 학교운영위원회, 동창회,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하고 협조하는 학교교육지원체제 기반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 8월 서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손정훈 김천고 행정실장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으며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부인 류금옥씨와의 사이에 보라(연세대 대학원 교육정책학과 졸업·교육인적자원부 방과후학교정책과 근무) 나래(청주대 체육교육학과 졸업·육군 소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