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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새인물-최송렬 한전 김천지점장

관리자 기자 입력 2008.01.10 00:00 수정 0000.00.00 00:00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봉사”

 

새인물













최송렬 한전


김천지점장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봉사”




“시대가 바뀜에 따라 한전의 모습 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라면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한전의 모습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한전에서는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직접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는 어느 때보다 충실히 하고 있으며 비번 등 쉬는 날을 이용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더 힘들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봉사 후에 느끼는 보람은 힘겨움을 잊어버리기에 충분합니다. 저는 한전의 큰 흐름에 맞춰 안정적인 전기공급과 시민봉사에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난 2일 한전 김천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송렬(崔松烈·56세)지점장의 소감이다.


 


 10여년전 김천지점 영업부장으로 근무했을 때와 비교하면 지금의 김천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었다. 김천이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최 지점장은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최 지점장은 조각공원에서 강변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한번 걸어볼 생각까지 가지고 있었다.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김천지점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걸으며 그들과 호흡을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다.


 


 “등산을 즐기는 편입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산에 오른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올라갑니다. 저는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김천시민에게 봉사하려합니다. 힘들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성주가 고향인 최 지점장은 김천에서 중고등학교를 모두 나왔다.  김천고를 거쳐 영남대  영문학과에 진학했으며  2001년 2월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한전에 입사해  경남사업본부  창녕 지점장,  대구전력관리처 송변전운영실장을  거쳤으며  부인 박영희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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