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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익명의 전화 한통은, 선행주민을 찾아라.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입력 2008.01.24 00:00 수정 0000.00.00 00:00

 











▲ 최대군 경북도 의용 소방 연합회장..........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 803번지에서 태어난 최대군(54)회장은 지금까지 고향 월곡리에서 살아오면서 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관념 속의 신체 건장한 농군의 아들로 살아왔다.


가식과 거짓 없는 삶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온 최회장, 대를 이어온 정미소를  운영 하면서수년 간 남 몰래 쌀을 퍼다 주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살아온 그는 처 이영숙씨 슬하에1남 2녀를 두고 있는 다복한 가정의 가장이다.


지난 24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자로부터 한통화의 제보 전화는 이웃을 돕는 일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는 최회장의 선행에 관한 취재 요청이었다.


농소면 보건지소 최정옥씨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밝히기를 거부하는 최회장을 만나 모든 진실을 털어 놓게 되었다.


사회단체활동에도 적극적인 최회장은 경상북도 의용소방 대장 . 농소면 체육회장 , 바르게살기 협의회장 , 김천시 사격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앞으로 그는 우리지역 불우한 이웃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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