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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김천고 제10대 이영우 교장 취임

권숙월국장 기자 입력 2008.03.06 00:00 수정 0000.00.00 00:00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

김천고 제10대 이영우 교장 취임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












▲ 이영우교장


 김천고등학교 제10대 교장 취임식이 3일 오전 9시 30분 김천고 세심관에서 개최됐다.


 송설당교육재단 강석호·여만종·이외수·이종성 이사, 최동현·정경수 감사, 김종철·권태환·이동식 전 김천중고 교장, 정향택 김천송설동창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간부와 2·3학년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임된 제10대 이영우(62세·사진) 교장 취임식이 열린 것.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신임 교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우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경북 최고의 명문인 김천고등학교에서 학생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게 된 것을 무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송설당 학원의 건학이념과 지역의 학부모님, 학생 여러분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 교장은 또한 “정해창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이사를 만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고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교장 부임을 계기로 학교의 모든 교육가족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롭게 변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송설당교육재단을 대표해 강석호 이사의 축사가 있었는데 강 이사는 “재단은 이번 교장 선임에 많은 시간을 보내며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최근 명문으로서의 송설의 전통이 우려되는 바도 없지 않았으나 새로운 교장선생님의 지도력과 경영으로 쇄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 교장에 대한 재단의 기대를 피력했다.


 김천고등학교 제10대 이영우 교장은 경산 자인에서 출생해 대륜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김천상고 교장, 경주 계림고 교장 등을 거쳐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교육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 참석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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