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프로야구 개막전이 동시에 벌어져 야구시즌이 돌아온 것이 실감나는 가운데 김천에서도 풋풋한 야구내음이 한창이다.
매주 일요일마다 어모중학교에서 치러지는 김천시연합회장기 야구대회가 그것.
비록 실력은 프로선수에 미치지 못하지만 열정만큼은 프로선수에 뒤지지 않고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프로선수보다 오히려 더 순수하다.
이번 대회는 매주 일요일마다 4팀이 격돌하는 리그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직은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날씨에 상관않고 치고 달리고 넘어지는 선수들의 얼굴이 밝다.
▲ 집중- 타석에 들어선 타자가 투수의 공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
▲ 어모구장(?)에서 시합을 벌이는 선수들(어모구장은 사회인야구단들의 유일한 경기장이다) |
▲ 도루는 꿈도 꾸지마(1루주자와 1루수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
▲ 칠테면 쳐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