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호(46) 전 한나라당 김천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감사로 임명했다고 22일 벍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청에 따라 7월23일자로 송승호 전 예비후보를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신임 송 감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감사와 함께 공단의 산하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의 감사도 겸하게 된다.
송승호 감사는 “항상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 주신 김천시민들게 감사드리며, 정부 산하기관의 감사직을 맡게 되었지만, 몸과 마음은 항상 김천을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 감사는 김천초등학교와 김천 성의중학교, 김천고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와 동아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송 감사는 부산매일신문 정치부와 사회부 부장을 거쳐 월간조선 취재팀장을 역임했고, 지난 제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김천선거구 예비후보로 출마했었다.
한편 송승호 감사는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큰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