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08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조명철국장의 공무연수 따라 의회사무국장 후임으로 1972년 10월에 김천시에 신규임용을 시작으로 기획계 예산계, 기획계장, 의회전문위원, 용암동장, 문화공보실장, 지역경제과장, 교통행정과장, 회계과장 등 36년간 공직생활로 주요 부서를 거쳐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홍성주(59세) 국장을 승진,전보 발령했다. ▲ 김천시 의회 홍성주 사무국장.
홍국장은 부임 첫날부터 박일정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충혼탑 신년참배를 하고 직원회의를 열어 향후 탄력적인 의회사무국 운영방향에 대해 역설했다.
또 직원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일깨워 사고와 행동의 폭을 넓혀나감과 동시에 각자가 개개인의 역할증대를 주문하는 한편, 업무처리에 있어서는 활력이 넘치고 빈틈없이 효율성 있는 의정,의사업무추진으로 의회 위상을 높여 누구나 근무하고 싶어하는 의회사무국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의정활동 홍보강화, 그리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의회사무국 운영과 역할분야에 직원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친목을 도모해 신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간관계형성을 당부했다.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발전과 시민복지증진이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털에서 보면 하나이다. 그러므로 동반자관계로서 갈등과 대립보다는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김천시의 미래 번영과 안녕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두 수레바퀴가 거침없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모든 직원들이 각자역할을 증대시켜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사무국 위상이 곧 의회위상이고 의회위상이 곧 김천시의 위상이라고 강조하고 우리시가 혁신도시건설, 삼애원개발, KTX역사건립, 산업단지조성등 대형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인 만큼 시장님과 의장님의 뜻을 받들어 소모적이고 형식적인 행정은 최대한 지양하고 지역과 시민들에게 실익있고 생산적인 행정과 의정이 되도록 중간자적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김천초등학교, 부산남고,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가족사항은 90세가 되신 노모와 부인 서정희(54세)씨,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취미생활은 탁구, 배드민턴, 등산을 좋아하며 바둑도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다.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