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종합

성의여고 조난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권숙월국장 기자 입력 2009.01.15 00:00 수정 0000.00.00 00:00

성의여고 조난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성의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조난현(사진)양이 대한민국 영재상을 수상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성의여고에 입학한 이래 우수한 학업성취(2/162)를 보여 온 조난현 학생이 지난달 18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이 주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조난현양은 뛰어난 과학(물리) 성적으로 경상북도과학영재원에 선발돼 영재교육을 수료, 모범상을 받았는가 하면 KPS(한국물리학회) 여고생 물리캠프 본선에 진출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교 측에 의하면 조양은 학업에 있어서 다른 학생을 경쟁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의 경쟁이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완성시키려 하는 사려 깊은 학생이다. 경쟁이 치열한 인문계 고등학교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학습 이해력이 다소 부족한 다른 학생들에게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학습지도를 해 줄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뛰어나며 공동체 생활에 대한 봉사정신과 타인을 위한 희생정신이 매우 강하고 어려운 일에도 솔선수범해 학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조난현양은 학습의 일에 협조적이고 힘든 상황에 처한 급우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급 반장으로 동료 급우들과의 인화력이 뛰어나며 후배들에게는 바람직한 학생상을 정립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