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호관장과 이종남여사. |
김천시청 접견실에서는 30일 박보생 김천시장,송용호부시장, 강해수 자치행정국장, 박세진 주민지원생활국장, 박용환 건설교통국장, 김정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호 문화예술회관장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자리에는 권영호관장의 처 이종남 여사를 비롯해 가족들이 참석했다.
권관장은 부항면 대야초등학교(제15회)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1973년 5월 부항면사무소 행정9급으로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었다.
1979년7급으로 승진, 198912월 6급으로 승진해 건설과에 근무, 2005년 7월 5급사무관으로 승진해 남면장, 2007년 김천시의회 전문위원,2008년8월 문화예술회관장으로 재임하는 등 35년7개월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특히1977년도 부항면 근무시 휴가시간 여가를 활용해 중앙연수원 교육을 수료한 후 마을주민들과 긴밀한 협의 끝에 출자금 22억을 조성 부항면새마을 금고를 설립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금릉군수, 1995년 김천시장, 1984년 경북도지사(3회),2002년행정자치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하고 처 이종남여사외의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공직자 후배를 양성하기 위함은 물론이고 개인사정상 명퇴신청을 하게 되어 혁신도시 및 KTX김천역사와 어모면 일반산업단지 등 지역현안문재 산적한 가운데 시장님 이하 전 직원들에게 퇴임을 하게 되어 송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