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7월 30일 회의소 2층 회장실에서 2010년도 제3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윤용희 회장과 이해운, 임영화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구 상의회관 매각 관련 보고, 「2010년 김천 CEO 경제아카데미」과정 개설(안) ,「KTX 김천역」명칭과 관련한 기타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04년까지 상의 사무실로 이용되어 오던 성내동 소재 구 상의회관을 매각하기 위한 현황을 보고했으며,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무한경쟁체제의 대응을 통한 지역 CEO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상호간의 정보교환을 통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에 마련된 「김천 CEO 경제아카데미」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2010년 김천 CEO 경제아카데미」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세부일정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영남의 관문역할을 하며 김천혁신도시와 연계한 교통망으로 우리김천의 숙원사업 중에 하나였던 고속철 「KTX 김천역」명칭과 관련하여 관내 유일한 NGO 단체인 YMCA의 여론조사를 의뢰를 통해 85.5%의 높은 지지로 「KTX 김천역」을 선호하게 됐다.
따라서 상의에서는 청와대, 국토해양부, 한국철도공사, 국회의원 전원, 전국의 주요정부기관, 출향인, 광역시ㆍ도,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사 등 2,000여곳의 탄원서를 송부하여 「KTX 김천역」명칭의 정당성을 알렸다.
이에 최근 한국철도공사, 경상북도청 등 명칭선정과 관련하여 직접적으로 관계된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등 김천상의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