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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포도 이미지쇄신 및 품질고급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행정, 농협, 포도회와 함께 미숙과포도 출하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기수확 근절을 위해 8월 20일까지 오전, 오후 마을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을 통해 조기출하금지 및 계도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일시장의 소비자성향 조사결과 품질(단맛)이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력 확보와 선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정, 농협, 농업인이 하나되어 김천포도 명품화 길을 찾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금년도 포도품질 균일화사업에서 포전매매, 출하약정위반농가는 포장재지원 제외, 향후 농정지원사업에서 패널티(불이익)가 적용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농산물(과일)시장의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대비하여 김천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대도시 소비자, 학생등을 대상으로 포도체험과 김천포도,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오고 있다.
김천포도 체험 및 판촉홍보행사는 오는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서울 아파트단지, 대도시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 등 김천포도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농산물의 브랜드가치상승 시키고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도시민과 어린학생들에게는 농촌모습 그대로를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 상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천시 관계자들은 휴일은 물론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김천포도 명품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용현 농축산과장은 “김천포도 품질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미숙과포도 출하 농업인들의 자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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