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향토자원 명품화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향토자원 명품화 사업은 지역성 또는 전통성을 지니면서 경제적 이용 가능성 이 높은 유․무형의 자원을 조사해 지역상품으로 개발하여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고 소득을 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김천시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시 소유 향토자원이거나 시 소유는 아니지만 공공 성격의 향토자원,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향토자원 등 경제적 이용 가능성이 높은 자원 위주로 조사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경상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16억8천만원 중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조사요원을 모집( 8. 9 ~ 8. 11 )하여 9월부터 향토자원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향토자원 중 명품화 가능성에 따라 핵심, 유망, 잠재자원으로 분류해 핵심자원 중심으로 지적재산등록, 생산이력제 도입 등 지원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향토자원 조사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산을 꾸준히 육성시켜 나갈계획”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기틀을 마련하고 핵심 향토자원 위주의 상품화,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