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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2010년도 2/4분기「경상북도 신성장기업」선정

최도철 기자 입력 2010.08.16 17:08 수정 2010.08.16 05:08

김관용 경북도지사는8월 13일 접견실에서 (주)지․텍(대표 유해귀), (주)S&W IND(대표 김민규), (주)나비스(대표 김성석), (주)마이크로파우더(대표 이동우) 등 4개 중소기업을 금년도 2/4분기「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 증서를 수여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경상북도 신성장기업」선정은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선정하는 제도로서, 이번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모두 22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도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성장 기업은 4개 업체로서 지․텍(주) (김천시 남면)은 2001년 2월 회사 설립 이래, LCD 동종 업계와 차별화를 위해 2002년 평판 디스플레이 연구소 설립, 우수인력 확보,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사업 수행, 20여건의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등 기술혁신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특히 주력하였으며, 김천공장 시설 증강, 중국 해외법인 설립 등 외형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신성장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더욱이 유해귀 대표는 구미 LG전자 근무 당시 노동조합 간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 화합을 도모하면서 투명한 회사 경영을 통해 종업원 지주제 및 평생직장 보장을 추구하는 등 종업원 복지를 위한 선진 모델을 창조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각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개척 우선 참여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지역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 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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