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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업

김천시 기업과 잇달아 투자양해각서 체결

최도철 기자 입력 2010.09.15 07:51 수정 2010.09.15 05:38

- 김천시 "LIG넥스원" 유치 성공 -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경제 제일주의 시정을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민선5기에 들어서 국내 굴지의 기업을 유치하여 김천발전 프로젝트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5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이효구 LIG넥스원(주) 대표이사,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 (주) 김천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에 김천시가 유치한 LIG넥스원(주)는 2014년까지 15만여㎡ 부지에 총 1,600억원을 투자하여 군수용품 조립장과 저장고를 건립하고 25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LIG넥스원 (주)를 유치하기 위해서 박보생 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이 본사를 직접 방문 하는 등 실무자들과 회사 관계자가 수차례 만나 투자여건 및 인프라구축, 입지가능부지 등에 대한 업무협의를 거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서 이번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LIG넥스원은 정밀타격무기체계를 비롯하여 감시정찰무기체계, 지휘통신무기체계, 항공전자/전자전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국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방과학연구소(ADD) 선정 대한민국 10대 명품 무기 중 9개 제품에 대한 개발과 생산에 공헌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방위산업체로서 국내 유일한 육해공 전 분야의 무기체계에 대한 통합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체 인력 중 42%에 이르는 R&D 인력과 최고의 연구개발 제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첨단장비와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유망한 일류기업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앞으로 김천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민선5기를 맞이해 『튼튼한 경제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창출 1만개를 김천발전 5대 프로젝트 최우선 목표로 정하여 투자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생명과학 전문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주)와, 자동차용 전구 생산 업체인 바이오라이트(주) 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신 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산업, 미래자동차 산업 등과 R&D 투자인프라를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업유치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용지확보를 위해서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 3단계에 걸쳐 4,959천㎡ 규모의 김천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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