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8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김동일 농업경영인김천시연합회장, 곽홍곤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공비축 추진협의회에서 정용현 농축산과장은 2010년산 공공비축 매입요강 등 금년도 공공비축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비축제는 정부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물량의 식량(미곡)을 비축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부터 쌀소득직불제를 도입하면서 추곡수매제를 공공비축제로 전환됐다.
산물벼, 건조벼(톤백), 포대벼의 매입일정, 매입량, 매입방법 그리고 출하요령 등에 대하여 논의됐다. 오는 10월 18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 40㎏들이 102,742포대로 지난해 대비 4.7%증가된 물량이라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금년에 매입곡종은 일품벼와 운광벼로 우선지급금은 금년도 산지 쌀값 동향을 검토하여 결정 후 10월경 가격결정을 할 예정이다.
매입물량 배정은 전년도 매입실적(85%), 벼 재배면적(15%)으로 농가별 물량은 농지소재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금년에는 건조벼 수분함량이 13% - 15%로 건조벼만 매입하며 수분 13% 미만일 경우 1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공공비축용 포장재 및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