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별세한 황장엽(87세) 전 북한노동당비서의 장례가 국가사회공헌장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5일 동안 치뤄진 후 14일 10시 영결식을 마치고 오후3시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영변에 들었다.
고 황장엽씨는 귀순이후 북한의 세습체재를 비판하면서 우리의 안보의식 함양에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안보 강연을 해왔다.
국가는 그의 공적을 감안하여 최고훈장인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추서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결정하였다.
이날 대전현충원 안장식에는 장례추진위원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권률정 대전현충원장, 이용원 대전지방보훈청장, 충남 경찰청장, 반공사회단체 및 일반조문직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치뤄졌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조문사를 통하여 아직도 선생께서 할 일이 많은데 통일을 보지 못하고 타계함을 아쉬워하면서 고인의 안보의식을 생각하며 국가안보를 위하여는 조금의 빈틈이 있어서도 안 될 것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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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