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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지난 15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김천피해자지원센터 이명희 상담위원이 피해자자조집단 형성으로 성폭력피해자들의 자존감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아일보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귀남 법무장관을 비롯해 전국의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 범죄피해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편이 ‘묻지마’ 살해를 당한 뒤 쌍둥이 4명을 양육하는 여성이 정신적·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도움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소개되고 범죄피해자 관련 영상 상영과 수기 발표가 이뤄졌다.
또 전국 각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우수 활동사례를 널리 알리고 난타팀과 가수 인순이 등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한편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미국의 범죄피해자 지원기구 NOVA(National Organization for Victim Assistance)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앞으로 우리 국민이 미국에서 범죄피해를 입을 경우 해당 지역에 NOVA가 있으면 미국인에 준하는 경제·의료적 지원과 신변보호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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