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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 11월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0.11.24 05:51 수정 2010.11.24 05:51

채소ㆍ양념류 육란류 오르고 과실류는 내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11월 23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산지 출하량 감소로 채소ㆍ양념류와 과실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감소로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무(상품 1개)와 고추(청량고추 상품 1개)는 각각 1,250원과 10,000원이 오른 2,500원과 85,000원에 거래됐고, 국거리용 부재료 등으로 소비가 늘어난 호박(상품 1개)은 250원이 오른 750원에 판매됐다.

또한 산지 사육비용 증가로 출하가격이 오른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는 500원이 오른 6,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러나 소비가 감소한 상추(상품 4kg)는 1,500원이 내린 11,000원에 거래됐으며,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밀감(상품 10kg)은 1,000원이 내린 19,0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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