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 김천(구미)역은 지난 25일 열차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 녹차, 사탕 등을 대접하고 선물을 나눠주며 산타복 촬영사진 이메일 전송서비스, 새해 소망카드 쓰기, 크리스마스 트리장식 등 다양한 이벤트성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성은교회에서 특별히 성탄 선물200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안내 직원들은 산타복을 입고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익살스러운 말투로 이용객들을 즐겁게 했다. 김천에 거주한다는 60대의 한 고객은 “크리스마스날 선물도 받고 따뜻한 차까지 대접받아 좋다고 이런 행사를 계획한 코레일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등 이날 행사는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범주 김천(구미)관리역장은 “오늘 행사는 김천(구미)역이 개통이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는 행사로 오늘 소망카드 쓰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분들의 소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김천(구미)역이 되겠다”고 직원들과 함께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