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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출신 권정숙씨가 1월 1일자로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 과장으로 부임했다.

“고향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 기쁘고 또 그 만큼 폐가되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우선 아직은 ‘무엇을 하겠다’라기 보다는 행정지원을 비롯한 맡은바 임무에 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김천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겠습니다. 특히 저희 김천교육지원청이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고객만족도 부분에 있어 자체적으로 무단히 노력했고 그 결과 최근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2010년도 고객응대 친절도 조사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과 또 에듀탑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노력해 주신 분들과 성원해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쓸 것이며 이 외에도 미진한 부분들을 최선을 다해 채워나가겠습니다.”
권정숙 행정지원 과장의 각오다.

아포 대신 3리에서 출생해 아포중과 한일여중을 거쳐 성의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북대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1979년 3월 1일 학교 행정직으로 첫 근무를 시작해 구미정보여고외 13개교에서 근무. 2006년 1월 1일 사무관 임용 후 경상북도교육청 총무과 민원담당, 경상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 새입재산담당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