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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2월초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1.02.02 00:08 수정 2011.02.02 12:08

-설 앞두고 출하량 준 육란류, 선어 및 가공품, 과실류는 오르고 채소ㆍ양념류는 내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에서는 지난 1월 25일 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상공회에 의하면 계란류가공품, 과실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소비감소 등으로 채소ㆍ양념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 등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돼지고기(상품 600g)는 2,500원이 오른 10,500원에 거래됐고 고병원성 AI 등으로 인한 살처분과 구제역 여파로 소고기 및 돼지고기 대신 상대적 소비증가로 인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와 달걀(특란 10개)은 각각 500원과 600원이 상승한 6,500원과 2,000원에 판매됐다.

특히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조기(상품 1마리)와 고등어(상품 1마리)는 각각 2,500원과 2,000원이 오른 14,000원과 8,000원에 거래됐으며, 추운 날씨로 생산비용이 증가한 오이(상품 1개)는 150원이 오른 1,000원에 팔렸다.

또한 국제원당 가격상승으로 인한 제조업체의 가격인상으로 설탕(백설 3kg)은 400원이 오른 4,735원에 거래됐고,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으로 수요가 증가한 사과(상품 1개)와 배(상품 1개)는 각각 500원과 750원이 오른 2,500원과 3,000원에 가격이 형성 됐다.

그러나 소비감소로 상추(상품 4kg)는 1,500원이 내린 15,0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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