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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재래시장 5월하순 물가동향

최도철 기자 입력 2011.05.24 13:36 수정 2011.05.24 01:36

-육란류와 가공식품류 인상가, 곡물류, 채소ㆍ양념류, 과실류 하락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5월 23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상공회의소에 의하면 산지 축산물 가격상승으로 육란류와 유통가격 인상으로 가공식품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로 곡물류, 채소ㆍ양념류,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산지 출하량 감소와 소비증가로 시금치(상품 1단)와 호박(상품 1개)은 각각 500원과 550원이 오른 2,250원과 1,400원에 거래됐고, 돼지고기(상등육 600g)은 산지 돼지값 상승으로 500원이 오른 11,500원에 판매됐다.

또한 제조업체 가격인상에 따라 간장(삼화 맛간장 900ml)과 고추장(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500g)은 각각 1,015원과 1,025원이 오른 4,375원과 5,90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생육호전에 따른 산지 출하량 증가로 무(상품 1개), 감자(상품 20kg), 양파(상품 1kg)는 각각 12~27%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으며, 산지 출하량 증가로 콩(백태 70kg)은 5,000원이 내린 48,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리고 산지 기온상승과 일기호전으로 출하량이 늘어난 상추(상품 4kg)는 6,000원이 내린 16,500원에 거래되었으며, 산지 출하량은 늘어난 반면 제철과일로의 소비분산으로 참외(상품 10kg)와 토마토(상품 10kg)는 각각 15,000원과 2,500원이 내린 37,500원과 27,5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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